근 40년의 관록이 묻어나는 고전 중의 고전,
The Psychology of Computer Programming의 번역판.

간직하고 싶은 책 중에 하나였기에
언젠가 읽으리라 원서를 샀더니
조금 지나 번역되어 나오더군. -_-;

이런 책을 한글로 쉽고 빨리 읽을 수 있게된 것도
하나의 축복이라 생각된다.

인간의 행위, 사회 활동, 개인 행위로써의
프로그래밍과 프로그래머의 심리를
광범위하게 탐색한 명저다.

독서 중 내내 볼펜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.
밑줄 칠 부분이 너무 많아서... -_-;;

가장 강렬했던 부분만 정리해보자.


자세히


이 책이 등장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,
여전히 현재와 그 맥이 맞닿아있는 것을 보면
(개인적으로는 정말 절절하다.)
최첨단(?)을 달리는 이 분야에서도
인간과 사회는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는
아이러니를 볼 수 있다.

또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.
그때는 또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금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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