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서 : In Search of Stupidity: Over 20 Years of High-Tech Marketing Disasters (2/E)
베타리더로써 지난 여름부터 초가을까지
정말 즐겁게 읽었던 책이다.
원서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,
한치 앞도 못보면서 미래를 계획하는
불쌍한(?) 기업과 기업가들의 무용담(!)이
이 책에 가득 실려있다.
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?
과거의 실패로부터 배우지 못한 자들은
스스로 자멸할 뿐이다.
당장 이 책을 읽어라.
그리고 스스로를 아둔함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내길 바란다.
책 제목 작명 센스하며 표지 디자인하며,
그리고 책 내용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.
조엘 온 소프트웨어에 이은 제2의 대박이 기대된다. :)
책에 실린 베타리더 한마디
웃어야 할지? 울어야 할지? IT라는 최첨단 분야를 호령하던 기업들이
순식간에 무너진 까닭에 대해 저자가 하나씩 보따리를 풀 때마다
그 어리석음에 배꼽을 잡다가도, 나 역시 그들을 답습하지는 않을까
등골이 서늘해집니다.
재미와 교훈,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던 흔치 않은 책으로
오랬돈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. 특히나 원서의 까다로운 냉소적 표현을
우리말로 맛깔나게 옮겨낸 번역본을 읽으며, 역시 두 역자님들의 솜씨는
명불허전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더 이상의 말은 사족입니다. 재미있게 읽었습니다. 강력히 추천합니다.
순식간에 무너진 까닭에 대해 저자가 하나씩 보따리를 풀 때마다
그 어리석음에 배꼽을 잡다가도, 나 역시 그들을 답습하지는 않을까
등골이 서늘해집니다.
재미와 교훈,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던 흔치 않은 책으로
오랬돈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. 특히나 원서의 까다로운 냉소적 표현을
우리말로 맛깔나게 옮겨낸 번역본을 읽으며, 역시 두 역자님들의 솜씨는
명불허전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더 이상의 말은 사족입니다. 재미있게 읽었습니다. 강력히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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