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에 어머니와 아이를 인천에 데려다 주던 중,
톨게이트 앞에서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.
요금을 내기 위해 지갑을 꺼내다가
미처 전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은 것.
다행히 상대방이나 우리나 큰 문제가 없어보여서
명함만 주고받고 헤어졌는데,
오늘 오전에 차 범퍼 안쪽 부분에 문제가 있더라는
연락을 받았다.
서둘러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시키고
어떻게 나오나 기다리고 있는데,
이게 참 거시기하다.
지갑에 돈이 좀 있었다면
건네주고 깨끗하게 해결하고 말껄 하는 후회가 든다.
이번 주가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으련만...
TAG 추돌 사고 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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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똑같은 일을 겪었는데요. 톨게이트에서 지갑 꺼내다가. 양쪽 차 범퍼도 흠집 하나 없었는데, 앞 차에 탄 4명이 모두 입원을 하더라구요. 흙;;; 저같은 일도 있는데요. 뭐 걍 액땜했다 생각하세요~ --; (올려주시는 서평 틈틈이 잘 읽고 있습니다. 감사해요!^^)
에고. 그런 일이...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.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