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근길 버스 작은 창 밖으로 보이는
나무나무 마다
봄이 한 웅큼씩 금화를 뿌려놓았다.
오메~ 아름다운거~~
나무나무 마다
봄이 한 웅큼씩 금화를 뿌려놓았다.
오메~ 아름다운거~~
지난 주말에 뭘 주워먹었는지,
장염에 걸려서는
월요일까지 휴가로 날려먹고
2~3일을 내내 밥솥의 누룽지마냥
자리이 눌어 붙어 있었다.
거 참, 난생 처음 요상한 병에 걸리니
화장실 가기가 겁나더만. -_-;
다행히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
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지만,
죽만 먹어야했던,
배는 고픈데 먹을 수 없었던 시간을 떠올리면
지금도 고개가 저절로 도리질이다.
앞으로 아무거나 주워먹지 말아야겠다. -_-;
아울러 다시 제 기능으로 돌아와주신
장(!)님께 감사드리고
그 동안 여러모로 혹사시킨 점,
심심한 사과의 마음 건넨다.
좋아졌다고 하나 아직 안정을 취해야 할 것같아
이번 주 지인 탐방은 취소~
댓글을 달아 주세요
주말에 고향집에 내려왔는데~
거긴 이미 벚꽃이 활짝 피고 지고 있더라는~
완연한 봄이네요.. -0-
anemos - 힘든일 함께 못해줘서 미안하다. 힘내길 바래...